머스크 “내가 지나쳤다” 트럼프에 사과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극한 갈등을 빚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겸 전 정부효율부(DOGE) 수장이 11일 “후회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먼저 고개를 숙였다. 머스크는 이날 X에 “최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올린 몇몇 게시글을 후회한다. 너무 지나쳤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J D 밴스 부통령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 X 게시글도 지웠다. 머스크와 가까운 인물들은 로이터통신에 “머스크의 분노가 가라앉기 시작했다. 대통령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이 군대를 투입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반(反)이민 시위를 진압하는 것도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비판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물, 폭력 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밴스 부통령의 게시물을 모두 공유했다. 한때 대통령과 밀착했던 머스크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이민 규제, 감세, 보호무역 등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