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방문한 軍기지 ‘포트 브래그’ 이름 두번 바뀐 사연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 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육군 기지인 ‘포트 브래그(Fort Bragg)’를 방문했다. 최대 규모의 미 육군 기지인 포트 브래그는 노예제 폐지에 반대하며 미국 남북전쟁에 참전한 군인의 이름에서 따온 명칭으로 논란에 휩싸인 곳이기도 하다.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포트 브래그를 찾아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발사, 특수전사령부 작전, 공수부대원 600명 낙하산 점프 등 미군의 군사력을 과시하는 각종 시연을 약 40분간 지켜봤다. 미 육군 특수전사령부의 본부가 위치한 포트 브래그는 그린베레(특전부대)와 공수사단 등 고도로 훈련된 부대가 주둔하는 기지다. 오는 14일 미 육군 창설 250주년을 맞아 수도 워싱턴DC에서 대규모 열병식 등의 자축 행사가 예정된 가운데, 미군 최대 규모 기지인 포트 브래그를 방문해 축하 주간의 시작을 알린 것으로 풀이된다.포트 브래그는 미국 정치 갈등 속에 2년 새 이름이 두 번이나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