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유행 ‘더스팅 챌린지’ 따라하다…美 10대 목숨 잃었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거주하던 10대 소녀가 SNS에서 유행하던 위험한 챌린지를 따라하다가 뇌사에 빠진 끝에 결국 숨졌다. 10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와 인디펜던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19세 레나 오루크는 최근 SNS에서 퍼지고 있는 ‘더스팅 챌린지(Dusting Challenge)’ 영상을 촬영하던 중 쓰러졌다. 당시 레나는 키보드 세척용 스프레이를 들이마신 것으로 전해졌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지난 1일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았다. 의료진은 원인을 ‘흡입제 남용에 따른 돌연사 증후군(Sudden Sniff Death Syndrome)’으로 판단했다. 스프레이에 포함된 휘발성 화학물질이 폐와 주요 장기에 급격한 손상을 일으킨 것이다.‘더스팅 챌린지’는 ‘크로밍(Chroming)’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스프레이형 세척제나 탈취제, 페인트 희석제 등에 포함된 휘발성 화학물질을 코나 입으로 흡입하는 행위를 뜻한다. 휘발성 물질은 뇌를 자극해 순간적인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