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LA 군투입에…뉴섬 주지사, 법원에 긴급 가처분 신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불법 이민 단속 반대 시위 진압을 위해 군병력을 투입하기로 한 가운데,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10일(현지 시간) 법원에 긴급 가처분 신청을 했다. 폴리티코, AP통신 등에 따르면 뉴섬 주지사는 이날 오전 11시께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법원에 트럼프 대통령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하는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서도 가처분 소송 사실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을 미국 시민들에게 대항하도록 하고 있다”며 “법원을 즉각 이 불법 행위를 중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뉴섬 주지사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방위군에게 이러한 명령을 내린 것은 법적으로 위반 사항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변호사들은 최소 24시간의 답변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 CNN에 따르면 캐런 배스 LA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를 하겠다”며 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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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