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계좌’ 나온다…美정부, 신생아에 1000달러 종잣돈 지급 계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모든 신생아에게 1000달러를 지급하는 이른바 ‘트럼프 계좌’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9일(현지 시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행사를 열고 ‘트럼프 계좌’ 구상을 공개했다. 정부가 태어난 아기에게 1000달러를 지급하고, 보호자가 소유·관리하도록 한 계좌다. 계좌에 들어간 돈은 미국 주가지수를 추종하며, 연간 최대 5000달러까지 추가 납부가 가능하게 했다. ‘트럼프 계좌’는 부유층이 어린 자녀를 위해 신탁 계좌를 운영하는 것에서 착안했다.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도 만 18세가 됐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종잣돈을 만들어주자는 게 골자다. 세금 이연 계좌로, 당사자가 18세가 되면 돈을 찾아 주택, 교육 또는 사업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인출 시 더 높은 세율이 적용된다. 부모의 경제력과 무관하게 2025년 1월 1일생부터 4년 동안 태어난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부모 중 최소 1명이 사회보장번호와 취업 허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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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