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학 中연구원 잇단 체포…독성균 이어 생물학적 물질 밀반입 혐의
미국에 체류하는 중국인 과학자가 독성 세균을 밀반입하다 기소된 데 이어 생물학적 물질을 몰래 들여오던 연구원이 체포됐다. 불과 1주일여 만에 중국인 과학자들이 잇따라 체포, 기소되는 사건이 공개됐다. 두 사건 모두 미시건대 소속이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 소재 화중과학기술대(HUST) 박사과정 연구원인 한청쉬안은 생물학적 재료가 들어 있는 4개의 신고되지 않은 패키지를 들여왔다가 9일 체포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0일 보도했다. 그는 해당 물질을 미시간대 연구실로 운송하고 이에 대해 연방 요원들에게 거짓말을 한 혐의를 받았다. 미 법무부 성명에 따르면 HUST 생명과학 및 기술대학 학생인 한 씨는 9일 J1 비자로 디트로이트 메트로폴리탄 공항에 착륙한 후 세관 및 국경 보호국 직원에게 제지당했다. 그녀는 경찰관들에게 허위 진술을 한 후 결국 연방수사국(FBI)에 “회충과 관련된 생물학적 물질이 담긴 소포를 보냈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수사관들은 그녀가 도착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