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vs 뉴섬’ 대결이 된 LA시위…차기 대권주자 운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나흘째 불법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9일(현지 시간)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LA 시위 진압에 해병대 인력 700명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주 방위군 배치를 확대한 데 이어 미군의 정예 전투 자산인 해병대까지 시위 진압에 투입한 것. 여기에 2028년 미 대선의 민주당 유력 후보 중 하나로 꼽히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도 트럼프 대통령의 군대 투입 조치에 대한 소송을 예고했다. 당국의 불법 이민자 단속에 반발하는 과정에서 촉발한 이번 시위가 정치 갈등으로도 번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미군 북부사령부(USNORTHCOM)는 이날 성명에서 1사단 7연대 2대대 소속 해병 700명이 LA 지역에 투입된 주 방위군과 호흡을 맞춰 시위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사령부는 “2100명의 주 방위군과 700명의 현역 해병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 51’은 긴장 완화, 군중 통제, 무력 사용 기본 지침에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