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5시간 의총 ‘김용태 거취·개혁안’ 결론 못내…“내일 다시”

 국민의힘은 9일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와 당 개혁안 등을 놓고 5시간 넘게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10일 재논의하기로 했다. 의총에서는 △9월 초 전당대회 개최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대선 후보 교체 시도에 대한 당무감사 △민심·당심 반영 절차 확립 △지방선거 100% 상향식 공천 등 ‘5대 개혁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발언에 나선 의원은 27명에 달했다.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많은 의원들이 각자 의견을 충분히 얘기했고, 내일 다시 의총을 개최해서 결론을 내야할 부분을 마무리짓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의총에서 “내년 지방선거를 선출된 당대표 체제에서 치를지, 비대위 체제를 유지할지를 포함해 제가 제안한 당 개혁안에 대한 신임 여부를 전당원 투표로 묻겠다”며 “안이 받아들여지면 계속 맡고 그렇지 않으면 물러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 원내수석은 “많은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