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글로벌 개발-컨설팅사업 순항
지난달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라마토프 아칠바이 우즈베키스탄 부총리가 반갑게 만나 악수했다. 우즈베키스탄 서쪽의 관문인 우르겐치공항 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 위한 것. 이번 MOU에 따라 인천공항공사와 우즈베키스탄공항공사는 앞으로 계약 체결에 앞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직원 연수와 항공사 유치, 공항 운영 노하우 교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4월 국제 경쟁입찰을 통해 우르겐치공항 개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인천공항공사를 최종 선정했다. 인천공항공사가 중앙아시아 국가의 공항에 처음으로 진출한 이 사업은 신공항 건설과 운영을 민간 사업자 주도로 수행하는 방식(BTO)으로 추진된다. 3개월 동안 본협상을 거쳐 최종적으로 계약이 체결되면 2000억여 원을 들여 연간 약 3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여객터미널을 새로 건설하고, 19년 동안 공항을 운영하게 된다. 인천공항공사가 터미널 운영권을 갖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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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