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외국인 모셔라”… 전용 적금에 신용대출까지 선보인다

국내 체류 외국인이 265만 명을 넘어서자 시중은행들도 외국인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외화 송금, 통역은 기본이고 일자리 매칭 서비스 등 각종 상품 및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출시하는 것이다. 3분기(7∼9월)에는 외국인 전용 신용대출까지 출시된다. 국내 체류 외국인 수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외국인이 ‘신규 시장’으로 급부상한 것이다.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 등으로 대출을 통한 수익 확보에 브레이크가 걸린 것도 외국인으로 은행들이 눈을 돌리게 된 요인으로 꼽힌다. 9일 6대 주요 시중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IBK기업)에 따르면 4월 기준 해당 은행의 외국인 고객 수는 770만2078명에 달한다. 2022년 698만2561명, 2023년 731만352명, 지난해 761만102명으로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시중은행들은 올 초부터 전용 상품을 내놓으며 외국인 고객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외국인이라서 겪어야 할 복잡할 절차 없이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