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선호’ 세계적 추세…美선 여아 입양에 2200만원 웃돈

오랜 기간 이어져 온 남아 선호 사상이 약해지고 있다. 일부 국가나 환경에서는 여아를 선호하는 경향까지 나타나고 있다.5일(현지시간)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부모들이 여아를 축복으로 여기는 시대가 됐다”며 “이는 인류사에서 처음 나타나는 변화”라고 분석했다.이코노미스트는 유엔 통계와 자체 분석을 바탕으로, 2000년 무렵 전 세계에서 약 160만 명의 여아가 태어나지 못한 것으로 추산했다. 초음파 기술이 보급되면서 태아의 성별을 확인할 수 있게 됐고, 이로 인해 일부 문화권에서는 여아 출생이 의도적으로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 수치는 급감해, 2025년에는 약 20만 명 수준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자연적인 출생 성비는 여아 100명당 남아 105명이다. 하지만 과거 일부 국가에서는 이보다 훨씬 높은 비율의 남아가 태어나 성비 불균형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이코노미스트는 대표적인 사례로 한국을 들었다. 한국은 1990년 여아 100명당 남아가 1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