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참모진에 ‘머스크 미친 짓, 약물 영향’ 언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적으로 돌아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감세안 등 자신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에 대해 “미친 짓”이라고 폄하하며 약물 사용의 영향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NYT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의 관계가 붕괴되는 과정을 조명한 기사에서 이 같이 보도했다. 대통령의 사적 대화에 정통한 소식통 2명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의 마약류 약물 과다 복용 의혹에 관한 NYT 보도를 보고받은 뒤 측근들에게 “머스크의 미친 행동은 마약 약물 사용과 관련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이런 태도는 머스크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던 지난달 30일 공개 발언과 배치된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의 마약 사용에 대해 알지 못한다면서 “나는 그에 관해 아무 것도 걱정하지 않는다. 그는 환상적인 사람”이라고 했었다.NYT는 또 익명의 소식통 13명을 인터뷰한 이 보도에서 재러드 아이작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