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와 갈등’ 트럼프, 직접 산 테슬라車 처분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갈등이 격화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머스크와 당분간 대화하지 않겠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소유 중인 테슬라 차량의 처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CNN방송에 “머스크에 대해 생각도 안 한다”며 “그가 잘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 불쌍한 자는 문제가 있다”며 “당분간 그와 통화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감세 법안 등을 두고 전날 두 사람은 인신공격성 발언을 종일 주고받았다. 하지만 백악관 참모들의 중재로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가 이날 통화를 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화해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나서 이를 강하게 부인한 것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 수장을 맡았던 머스크가 최근 연일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이 대규모 감세 법안에 대해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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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