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새 원내대표 16일 선출… 친윤-친한계 격돌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당헌·당규에 따라 16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전날(5일) 권성동 원내대표가 사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새 원내 사령탑 선출을 위한 ‘D-day’를 결정하고 본격적인 논의에 나선 것이다. 특히 이달 30일 임기가 끝나는 김 비대위원장이 사퇴할 경우 후임 원내대표가 차기 지도체제 구축에 결정권을 쥐게 돼 이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계와 친한(친한동훈)계 간 신경전이 벌써부터 시작된 모양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절차대로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했다. 선관위원장을 맡은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9일 첫 회의에서 원내대표 선출 일정을 의결한 뒤 의원들에게 이를 공고할 계획이다. 김 비대위원장의 거취 문제도 같은 날 의원총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친윤계는 당 수습을 위한 비대위 체제 지속을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