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시진핑 90분 통화…희토류-대만 문제 이견 못좁혀
5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올 2월 시작된 미중 관세 전쟁 이후 처음 통화했지만, 양국 간 이견이 여전하다는 관측이 나왔다. 미중은 정상 간 통화 직후 고위급 무역협상 재개를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합의 사항은 없었다. 대신 희토류 수출 통제와 대만 문제 등 각자의 관심 사항만 언급했다. 이날 AP통신은 “이번 통화는 무역 협상이 탈선되는 걸 막았지만, 주요 쟁점들에 대한 명확한 돌파구는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전했다.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두 정상의 통화는 미국 측 요청으로 이뤄졌고,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시 주석은 90일간 관세를 내리기로 한 양국의 제네바 합의를 이행하지 않는 건 중국이 아니라 미국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시 주석은 “중국은 협정을 엄숙하고 진지하게 이행했다”며 “미국은 이뤄진 진전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중국에 대한 부정적 조치를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對中) 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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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