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제 없는 참진드기, 야외 활동 시 지켜야 할 예방법은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지난달에만 30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SFTS는 치명률이 높은데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야외 활동을 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SFTS 환자는 올해 1월부터 이달 5일까지 총 36명이다. 첫 환자가 발생한 4월에 5명, 지난달에는 3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달에도 환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SFTS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게 물려서 걸리는 감염성 질환이다. 국내에선 2013년 SFTS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지난해까지 총 206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381명이 숨졌다. 치명률이 18.5%로 높은 탓에 SFTS를 옮기는 참진드기를 ‘살인 진드기’라고 부르기도 한다.SFTS 환자는 참진드기가 왕성히 활동하는 4~11월에 주로 발생한다. 참진드기에 물리면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구토, 설사 등 증상을 보이기 시작한다. 심할 경우 호흡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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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