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부, 韓 등 9개국 환율 관찰대상국 지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다. 중국, 일본 등 9개국이 지정됐는데, 이에 포함된 것. 미국은 대미 무역흑자, 경상수지 흑자, 외환시장 개입 등 3가지 기준을 두고 평가해, 그 가운데 2가지가 해당하면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한다.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된다 해서 당장 직접적인 조치나 불이익은 가해지진 않는다. 다만 트럼프 정부는 출범 이후 주요 교역 대상국들이 불공정한 환율 정책을 펴고 있다고 꾸준히 주장해온 만큼, 이번에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된 국가들을 겨냥해 더욱 거세게 통상 압박을 가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미국 재무부는 5일(현지시간) 의회에 제출한 ‘미국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 정책 보고서’를 통해 한국과 함께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독일, 아일랜드, 스위스 등 9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 명단에 올렸다. 한국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간 환율 관찰대상국에 포함됐다가 2023년 11월 빠졌지만, 그 1년 뒤인 지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