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통기획 우등생 압구정2구역… 사업 속도에 박차 가하다

 서울 강남 재건축의 대표 격전지로 꼽히는 압구정2구역이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을 기반으로 사업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여 년 가까운 준비 끝에 올해 3월 정비계획변경을 확정 고시한 데 이어, 이달 중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앞두고 있다.  당초 압구정지구 재건축은 2006년, 전체 단지를 통합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며 시작됐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한강 르네상스’ 구상 속에서 50층 이상 초고층 재건축 계획을 내놓으면서 기대를 모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무산됐다.  이후 2011년 ‘압구정 전략정비구역 지구단위계획안’이 발표되며 재건축 논의가 재점화됐지만, 공공기여 부담에 대한 이견으로 다시 좌초됐다. 2014년 3월 안전진단 통과를 계기로 재건축이 재시동을 걸었고, 조합설립과 정비계획 수립, 지구단위계획 재검토 등 과정을 거쳤지만, 사업방식·층수·평형 구성 등 주요 쟁점을 둘러싼 이견이 이어지며 장기간 지체됐다.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