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보다 더 힘들어 물가부터 잡아달라”…상인들, 새 정부에 당부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며 소상공인 채무 탕감과 지역화폐 확대 등 자영업자 지원 공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선 상인들은 소비에 민감한 영향을 주는 물가부터 잡아달라고 호소했다. 상인들은 가장 큰 어려움으로 ‘물가 상승’을 지목하며 물가 안정과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새 정부의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4일 오전 찾은 서울 광진구 중곡제일시장. 이곳에서 30년째 반찬가게를 운영 중인 박순희(65·여)씨는 “지금 다들 힘들어서 그렇지, 문 닫은 데가 너무 많다. 경기가 살아야만이 나라가 살고 모두 산다”며 경기 부양에 가장 큰 기대를 걸었다. 정부가 지역화폐나 온누리상품권을 더 푼다는 계획에 대해서는 “요즘도 지원금 받아 쓰시는 분들이 많다. 상품권을 풀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 힘들다. LPG 가스비나 세금 부담도 크다”며 “채무 탕감은 숨 좀 쉴 수 있게 해줄 수 있다”고 했다.반면 같은 시장에서 건어물 가게를 운영하는 60대 여성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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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