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포·축하공연 생략…간소하게 열린 李대통령 취임선서

이재명 대통령의 약식 취임식이 4일 국회에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당선과 동시에 업무를 시작해야 하는 만큼 이날 행사는 취임선서와 취임사 중심으로 간소하게 열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서 열린 ‘21대 대통령 취임선서’에 참석했다. 행사가 시작되기 약 11분 전 국회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마중나온 우원식 국회의장과 두 손을 맞잡고 인사를 나눴다. 행사장에 들어선 뒤에는 여당 의원, 국무위원 등과 일일히 악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 의장과 조희대 대법원장, 김형두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노태악 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과 정당대표, 국회의원, 국무위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함께 대선 레이스를 뛴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도 자리했다. 취임선서 행사는 국민의례와 취임선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통상 대통령 취임식에서 볼 수 있는 보신각 타종, 군악·의장대 행진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