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전사들, 남해안 절경따라 553㎞ 달린다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글래디에이터(검투사)처럼 사활을 건 선수들의 치열한 경기가 벌어질 것이다.” 한국 사이클의 전설 조호성 서울시청 감독(51)은 ‘투르 드 경남 2025’ 개막을 하루 앞둔 3일 경남 통영시 스탠포드 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경남 2025’가 4일부터 8일까지 닷새 동안 경남 남해안 일대에서 열린다. 투르 드 경남은 2019년 ‘투르 드 코리아’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국내 유일의 국제사이클연맹(UCI) 공인 국제 대회다. 통영을 시작으로 거제, 사천, 남해, 창원 등 남해안의 절경을 품은 경남 5개 시군 총 553.6km 코스를 달린다. 코스 절반 가까이가 해안가 도로로 구성돼 있어 천혜의 자연 경관 사이로 은륜의 물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16개국 22개 팀, 22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 팀은 서울시청, KSPO, 금산인삼첼로, 가평군청, 의정부시청, LX(한국국토정보공사)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