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쉬치량 전 중앙군사위 부주석 사망…과거 시진핑 군권 확보 도와
중국의 시진핑 집권 체제에서 군 개혁 작업을 주도해 시 주석이 군권을 장악하는 데 일조한 것으로 알려진 쉬치량(許其亮) 전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이 2일 사망했다.3일 관영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쉬 전 부주석은 전날 낮 12시 12분께 베이징에서 향년 75세로 숨졌다. 홍콩 성도일보는 중국 언론인 마링이 소셜미디어(SNS) 위챗에 올린 글을 인용하면서 쉬 전 부주석이 달리기를 하다 갑작스레 심근경색을 일으켜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고 전했다.신화통신은 쉬치량에 대해 “중국 공산당의 우수 당원이자 오랜 경험을 지닌 충성스러운 공산주의 전사, 프롤레타리아 군사가, 중국 인민해방군의 뛰어난 지도자”라고 평가했다.쉬 전 부주석은 1950년 산둥성 린취 출신으로 1966년 군에 입대하고 이듬해 공산당에 가입했다. 공군에서 장기간 근무한 뒤 2004년 군 부총참모장, 2007년 공군사령원(사령관)에 임명돼 상장 계급이 됐다.이후 2012년 11월 공산당 제17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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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