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괴물 독재 막아달라… 상상 뛰어넘는 개혁 추진”

“있어선 안 될 비상계엄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저와 국민의힘은 깊이 반성하며 국민의 뜻과 염원을 받들어 오직 국민과 나라를 위한 길에 나서겠다”며 12·3 비상계엄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올해 4월 9일 “깨끗한 내가 피고인 이재명을 이길 것”이라며 대선에 출마하고 ‘이재명 때리기’에 주력해 온 김 후보가 대선 전날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하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한 것. 김 후보는 이날 제주 4·3평화공원 참배로 일정을 시작했다. 대선 기간 첫 제주 방문이었다. 그는 이곳에서 “민족적 비극이고 건국의 비극”이라며 “이 아픔을 딛고 제주가 더욱 평화의 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제주 동문시장에선 “대한민국에 제주가 없다면 우리나라가 얼마나 멋 없는 나라겠느냐”며 제주 신공항 건설 추진과 크루즈·요트항 조성 등을 공약했다. 지난해 고용노동부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제주4·3사건에 대해 “명백한 남로당 폭동”이라고 밝힌 김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