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선트 “트럼프, 시진핑과 곧 통화”… 통상전쟁 ‘톱다운 해법’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사진) 중국 국가주석이 조만간 전화 통화를 가질 예정이라고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1일(현지 시간) 밝혔다. 두 정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양국 통상 협상을 타결하기 위해 ‘톱다운식’ 해법을 모색하려는 움직임이란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선 ‘통 큰 합의’가 도출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다만 최근 오락가락 관세 정책으로 국내외에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강공 모드’로 일관할 가능성이 높다는 반론도 나온다. ‘중국시장 전면 개방’ 등을 둘러싼 양국 이견이 워낙 커 합의가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트루스소셜에 중국이 지난달 초 스위스 제네바에서 양국이 합의한 내용을 위반했다면서 “착한 사람(Mr. NICE GUY)이 돼 봤자 소용없다”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중국 상무부는 2일 “합의를 위반한 건 미국”이라고 반박했다.● 베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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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