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도 세상 바꿀 수 있다는 것 보여주고파”

“사회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아웃사이더’도 다름과 개성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걸 다시 보여 주고 싶었어요.” 6일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한국에서 개봉하는 실사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의 딘 드블루아 감독(55)은 2일 국내 언론과의 화상간담회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또래와 어울리지 못하고, 아버지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 바이킹 소년 ‘히컵(메이슨 템스)’이 세상을 바꾸는 여정을 따라가는 애니메이션처럼, 실사 영화도 ‘아웃사이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는 얘기다. 드블루아 감독은 “히컵은 늘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오히려 그 다름이 주변을 바꾸는 힘이 된다”며 “누구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영웅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관습과 고정관념을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라며 “‘실사’로 다시 만들면서 한층 더 성숙하고 감정의 농도가 짙어진 세계를 보여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는 2010∼2019년 총 3편이 제작됐다. 누적 흥행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