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선 89.77% 득표로 압승… 김문수 ‘후보교체 파동’ 넘어

60일간의 6·3 대선 레이스가 결승점을 앞두고 있다. 올해 4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라 3년 만의 조기 대선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는 국면마다 여러 변수들이 민심을 자극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민주화 이후 가장 높은 득표율로 대선 후보 경선에서 이겼다. 국민의힘에선 초유의 대선 후보 교체 시도가 있었지만 김문수 후보는 후보직을 지켜내고 보수 결집을 시도했다. 제3지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보수진영의 단일화 압박에도 완주를 이어 나갔다. 고비마다 대선 정국을 출렁이게 한 장면 5개를 소개한다.①이재명 득표율 89.77%로 경선 압승이재명 후보는 당 경선에서 89.77%의 최종 득표율을 얻어 4월 27일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경쟁 상대였던 김동연 경기지사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각각 6%대와 3%대 득표율에 그쳤을 정도의 압도적 승리였다. 1987년 민주화 이후 민주당 계열 정당에서 치러진 경선 중 가장 높은 득표율로, 1997년 15대 대선 때 김대중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