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황제’ 다이먼 “美, 정부 빚에 채권시장 곧 균열”

“미국 채권시장의 ‘균열(crack)’이 일어날 것이다.”‘월가 황제’로 불리는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69·사진)가 천문학적인 미국의 정부 부채가 미국 채권시장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가능성을 경고했다. 미국의 정부 부채는 36조 달러(약 4경9800조 원)로 매년 이자로만 1조 달러 이상을 지출하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 또한 최근 정부 부채 증가 등을 이유로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낮췄다. 다이먼 CEO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캘리포니아 시미밸리의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도서관에서 열린 ‘레이건 미국경제 포럼’에 참석해 “(채권시장 균열이) 6개월 후 나타날지, 6년 후 나타날지 모르지만 곧 일어날 것”이라며 “우리가 (부채) 위기를 깨달으려면 (채권시장의) 균열이 필요한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연방정부 관계자들을 만날 때마다 균열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한다”고 밝혔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