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사망자 14%, 골든타임 내 조치했으면 살릴 수 있었다
한국의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이 지역별로 2배 이상 편차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막을 수 있는 죽음’을 방지하기 위해 권역외상센터의 만성적인 외상외과 전문의 인력 부족을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일 정경원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 등이 대한의학회지(JKMS)에 발표한 ‘한국의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 추세: 외상 시스템 성과에 대한 후속 연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의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은 전국 평균 13.9%로 나타났다. 예방할 수 있는 외상 사망률은 외상으로 인한 사망자 중 적절한 시간 내 적정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면 생존할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자 비율을 뜻한다.연구진은 국가 응급 진료 정보망에 등록된 외상으로 인한 사망자 929명을 표본 추출해 분석했다. 사망자의 평균 연령은 67.8세였으며 55세 이상이 80.7%에 달했다. 남성이 64.3%, 여성이 35.7%였다. 사고 유형은 98.6%가 둔상이었으며 병원 도착 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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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