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구축함 진수 사고 후 열흘…“바닷물 빼내며 복구 작업 지속”
북한이 청진조선소에서 진수하려다 실패한 5000톤(t)급 새 구축함 복구를 위해 배 안에 들어있는 바닷물을 빼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38노스에 따르면 지난 29일 촬영된 이 일대 위성사진에서 좌초된 구축함 부근에 배의 추가 침몰을 막고 균형을 잡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이 30개 이상 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구축함의 위치를 고정하기 위한 케이블이 구축함에 연결된 모습이다. 구축함 인근에서 선박 2척이 구축함을 띄우면서 선수를 진수 장치에서 분리하기 위해 배에서 물을 퍼내는 모습도 포착됐다. 육지에서는 배를 진수 장치로 옮기는데 사용된 운반대가 다시 건조 통로로 옮겨졌다. 또 북한은 내항으로 통하는 유일한 통로인 수로도 건설 중이다. 수로에 토사가 쌓여 새 구축함이 출항하려면 이 구역을 정리해야 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 21일 청진조선소에서 신형 구축함을 진수하다 선미가 먼저 물에 닿고 선수가 진수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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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