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가 더 크게 불러주세요, 더 높이 날아볼게요”

한화 2년 차 내야수 황영묵(26)은 29일 현재 타율 0.240, 1홈런, 9타점을 기록 중이다. 데뷔 첫해였던 지난해 성적(타율 0.301, 3홈런, 35타점)에 비해 떨어진다.하지만 황영묵은 여전히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팀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주고 있기 때문이다. 황영묵의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 플레이는 팀 분위기를 살리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지난달 30일 LG와의 안방경기에서 황영묵은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영묵은 1-2로 뒤진 7회말 1사 2루에서 대타로 출전해 LG 베테랑 불펜 투수 김진성을 상대로 우측 담장 ‘몬스터 월’을 넘기는 역전 결승 2점 홈런을 때려냈다. 황영묵이 올해 기록한 처음이자 유일한 홈런이었다.황영묵의 천금 같은 홈런으로 5-3으로 승리한 한화는 4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 한화는 이후 5월 들어 8번을 내리 이기며 12연승 행진을 달렸다. 이때의 연승은 한화가 중위권을 넘어 선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