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생산 5개월만에 ‘마이너스’…美관세 영향 현실화되나

생산, 소비, 투자 등 한국 경제의 세 개 축이 지난달 일제히 감소하면서 3달 만에 ‘트리플 감소’가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 생산이 5개월 만에 뒷걸음치면서 미국의 관세 부과 영향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30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은 한 달 전보다 0.8% 감소했다. 공공행정, 광공업, 서비스업, 건설업에서 생산이 모두 줄면서 올 1월(―1.6%) 이후 3달 만에 감소 전환했다.특히 광공업 생산이 전월 대비 0.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자동차(―4.2%), 반도체(―2.9%) 등을 중심으로 제조업이 0.9% 감소했다. 자동차 생산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11월(―6.6%) 이후 5달 만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달 3일부터 미국으로 들어오는 수입 자동차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이 미 조지아주에 완공한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가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