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우크라에 러 때릴 ‘타우루스’ 직접 제공 대신 기술 이전
독일이 우크라이나가 자체 장거리 미사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 이전 및 자금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우크라이나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 후 줄곧 독일에 사거리 500km의 공대지(空對地) 미사일 ‘타우루스’를 지원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러시아의 반발을 의식한 올라프 숄츠 전 독일 총리가 그간 허용하지 않았다. 반면 지난달 취임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집권 전부터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강화”를 공언했다. 이런 그가 우크라이나가 원했던 타우루스 직접 지원에는 못 미치지만 어떤 식으로든 우크라이나의 군사력 강화를 돕겠다는 뜻을 실행에 옮긴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메르츠 총리는 28일 수도 베를린을 방문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양국 국방장관이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무기 체계를 조달해 주는 것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기로 했다”고 공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 또한 “빠르면 내년 6월경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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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