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대 성장률’ 예상한 한은, 금리 인하로 경기부양 긴급 처방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0%대로 떨어뜨렸다. 내수 부진에 이어 미국의 고관세 정책에 따라 수출 둔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0%대 성장률이 예고됨에 따라 한은은 기준금리를 0.25% 내리면서 경기 부양에 나섰다. 시장에서는 올해 2~3차례 추가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29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2.50%로 0.25%포인트 낮췄다. 지난해 10월 3년 2개월 만에 피벗(통화 정책 전환)에 나선 뒤, 지난해 11월, 올해 2월에 이어 네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지난달 환율 상승 등의 여파로 금리 동결했지만, 1분기(1~3월)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지자 재차 금리 인하에 나섰다. 한국 경제의 성장률 절벽이 현실화되자 한은이 더 이상 금리인하를 미룰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0.8%까지 낮췄다. 이는 잠재성장률(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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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