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여가부,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개편…특정 영역 남성도 보호할 필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8일 발표한 성평등 공약과 관련해 “성평등을 추구하는 것이지 여성만을 위해 정책을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여성가족부를) 폐지하지 말고 이름을 바꿔 역할을 확대·강화하자는 게 기본적 방침”이라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서울 강남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K-이니셔TV 1400만 개미와 한배 탔어요’ 방송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여전히 구조적 성차별이 계속되고 있어 여가부의 역할을 폐지하거나 그럴 상황은 아닌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확대·개편 △향후 내각 구성 시 성별과 연령별 균형 고려 △성평등 거버넌스 추진 체계 강화 등을 성평등 공약으로 내세웠다.이 후보는 부분적인 역차별이 있는지도 살피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무원 선발 시험을 보면 객관적 채점으로는 여성들이 80~90% 차지하는 경우가 있다. 자격시험의 경우도 여성들이 많이 앞서고 있다”며 “이런 특정 영역에서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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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