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키운 대마, 아빠·아들이 판매…4000명 가입 마약플랫폼 일망타진

다크웹상 국내 최대 마약 유통거점 사이트인 ‘탑코리아’에서 활동한 일당이 모조리 재판에 넘겨졌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보성)는 탑코리아에서 마약 판매·유통책 19명 중 15명을 구속기소, 4명을 순차적으로 불구속기소 했다. 수년 전 개설된 탑코리아는 가입자가 4000명에 육박하는 곳으로 온라인 쇼핑몰처럼 마약 판매·광고가 이뤄졌다. 한국어로 개설돼 국내 마약 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마약 거래 동향을 모니터링하던 중 2023년 수사에 착수해 지난해 7월 16명을 구속·불구속기소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추가 수사를 통해 같은 해 9월과 올해 2월 세 차례에 걸쳐 잔당을 추가로 재판에 넘긴 것이다.당시 검찰은 “다크웹에 사이트를 개설하면 판매상이 공급책으로부터 받은 마약을 드라퍼(전달책)를 이용해 은닉하고 장소를 제공하면서 거래했다”고 설명했다. 검거된 일당 중에는 어머니가 아파트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부자가 판매·거래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