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안터지지?”…전 여친 집에 수류탄 던진 태국男의 최후
태국에서 한 남성이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수류탄을 던지려다 폭발 사고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26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께 태국 남부 수랏타니주의 한 주택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폭발은 단층 콘크리트 주택에서 일어났으며, 현장에서 사망한 남성은 수라퐁 통낙(35)으로 확인됐다. 인근에 있던 남성 2명과 여성 2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수라퐁은 전 여자친구와 화해하기 위해 해당 주택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 여자친구가 재결합을 거부하자 수라퐁은 격분했고, 가위를 들고 와 전 여자친구를 찌르려 했다.이를 목격한 이웃 주민들이 수라퐁을 막아서 제지하자, 수라퐁은 자신의 차량으로 가 수류탄을 꺼내 왔다. 그는 수류탄의 안전핀을 뽑아 전 여자친구의 집에 던졌다. 그러나 수류탄은 폭발하지 않았다.이후 수라퐁은 수류탄을 다시 던지고자 이를 집어 들었고, 던지려는 순간 폭발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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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