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지, 컨설팅 시장 둔화에 구조조정…1년반 새 직원 10% 감축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 맥킨지가 지난 1년6개월 동안 전체 직원의 10% 이상을 감축했다고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4만5000명 이상이었던 맥킨지 직원 수는 최근 약 4만명으로 줄었다.FT는 “맥킨지 100년 역사상 가장 큰 규모 감원”이라며 “이번 감원은 전체 컨설팅 시장의 매출 성장 둔화와 연관돼 있다”고 전했다.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경제 대책으로 기업들이 풍부한 자금을 확보하면서 2020~2021년 인수합병(M&A) 붐이 일었고, 이에 따라 컨설팅 회사들은 대규모 인력 확충에 나섰다.맥킨지 역시 지난 5년간 핵심 자문 서비스를 넘어 대규모 프로젝트 실행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인력을 약 3분의 2까지 늘렸다.하지만 2022년 봄부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M&A 활동이 점차 둔화됐고, 이에 따라 인력 과잉 문제가 불거졌다.여기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도입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