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가락-간질 언급까지… “뒷담화 자리같이 돼버려”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을 주제로 27일 열린 3차 TV토론도 핵심을 찌르는 의혹 제기나 치열한 정책 공방 없이 맹탕 토론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을 두고 결선 투표제 도입, 위성정당 방지법은 물론이고 외교안보 정책 등이 주제로 올랐지만 제대로 된 토론 대신 후보들 간의 말꼬리 잡기, 인신 공격이 이어지면서 후보들 간에 상대의 토론 태도를 지적하는 공방이 이어졌다. 이날 후보들은 앞선 토론처럼 상대방의 과거 논란 등을 소환해 공격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해 “(본인과 다른 생각을 가진 국민에게) ‘화장실로 가서 대변기에 머리 넣으세요’ 한다든지, ‘간질 있나 본데 정신병원 보내세요’ ‘수준 낮은 일베(일간베스트)만 보면 짝짝이 눈에 정신 지체가 될 수 있다’ 이건 장애를 저주로 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4월에 고등학교에서 폭력사건이 발생했는데 가해자가 ‘너희 어머니의 중요 부위를 찢겠다’고 했는데, 냉정하게 말해서 누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