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EPL 우승 퍼레이드에 차량 돌진…최소 47명 다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우승 축하 퍼레이드 행사 중 차량 돌진 사고로 팬 수십명이 다쳤다.AP 통신 등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오후 6시경 영국 리버풀의 워터스트리트에서 통산 20번째 EPL 우승을 확정 지은 리버풀 선수단이 우승 축하 퍼레이드 행사를 했다. 리버풀 선수단은 이날 천장 없는 버스에 타고 시내 중심가를 지나며 팬들에게 우승 트로피를 선보였다. 이 모습을 보기 위해 약 16㎞ 구간의 도로 양쪽으로 수십만 명의 팬이 운집했었다. 하지만 주요 퍼레이드가 끝난 후 도로 통제가 해제된 뒤 소형 승합차 한 대가 보행자들 쪽으로 돌진했다. 검은색 승합차 한 대가 보행자 한 명을 친 뒤 차선을 바꿔 아예 군중이 몰려있는 방향으로 핸들을 틀고 그대로 돌진해 군중을 차로 밀어버린 뒤 멈췄다. 이 사고로 27명이 병원으로 후송되고 20명이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는 등 최소 47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 중에는 어린이도 4명이 포함돼 있으며 특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