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55개월來 최대 반등…반년 만에 ‘계엄 전 회복’
얼어붙은 소비 심리가 빠르게 해빙되면서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로써 비관 분위기가 강했던 국내 소비 심리는 6개월 만에 소폭이나마 ‘낙관 우세’ 상태로 돌아섰다.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 대비 8포인트(p) 상승한 101.8을 기록했다. CCSI 상승 폭은 2020년 10월(12.3p) 이후 4년 7개월(55개월) 만에 가장 컸다.CCSI는 올해 4월(93.8)만 해도 기준치 100을 밑돌았으나 이달 단숨에 8p 치솟아 지난해 10월(101.8) 수준을 회복했다.전반적인 소비자 심리를 보여주는 CCSI는 계엄 직후인 지난해 12월(88.2) 12.5p 추락한 후 5개월 연속 기준치를 하회했다. CCSI는 2003~2024년 장기 평균을 기준으로 두고 이를 웃돌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밑돌면 비관적임을 뜻한다.이혜영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소비자 심리가 추가경정예산(추경) 국회 통과,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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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