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돌다 끝나는 맹탕 TV토론… “사회자, 美처럼 돌직구 질문해야”
6·3 대선 마지막 TV토론이 27일 치러지는 가운데 앞선 두 번의 TV토론이 후보들의 대통령 국정수행 능력과 정책 검증보다는 네거티브 공방에 치중하면서 ‘맹탕 토론회’에 그쳤다는 비판이 나온다. 조기 대선으로 인한 대선 후보들의 준비 부족 속에 토론 방식 역시 주제에 상관 없이 후보자당 6분 30초씩 발언권 시간을 보장하는 기계적 균형에 방점을 찍으면서 후보들 간 치열한 경쟁 대신 산만한 인신공격만 난무하고 변죽만 울리는 토론이 됐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조기 대선으로 가뜩이나 부족해진 유권자들의 검증 기회를 낭비해선 안 된다”며 “적극적인 사회자의 개입과 후보들 간 반박과 재반박을 허용하는 끝장 토론 방식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미국 대선 TV토론처럼 사회자 적극 개입 필요” 후보 간 네거티브 공방은 23일 열린 두 번째 TV토론에서 격화됐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모두발언에서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겨냥해 “가짜 총각, 검사 사칭”을 거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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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