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차 협의서 한국에 ‘美상품 더 사라’ 거듭 요구”

미국의 관세 부과 유예 기간이 40여 일 남은 가운데 미국 정부가 한국의 ‘비관세 장벽’ 문제와 관련해 구체적인 요구 사항을 처음으로 전달했다. 미국 정부는 상품 무역 불균형 해소에 초점을 맞추고 미국의 대한(對韓) 무역 적자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한국 정부에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산업통상자원부 통상 당국자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미 2차 기술 협의에서 처음으로 미국 측이 구체적으로 요구 사항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20∼22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2차 기술 협의는 균형 무역, 비관세 조치, 경제 안보, 디지털 교역, 원산지, 상업적 고려 등 6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미국은 이번 협의에서 국가별 무역장벽 보고서(NTE 보고서)에 담긴 사항들뿐만 아니라 미국 내 이해관계자들이 주장하고 있는 사안들까지 다수 제기했다. 통상 당국자는 “미국 정부가 ‘미국 우선 무역 정책’을 발표한 뒤 이해관계자 공청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며 “이해관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