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TF시장 ‘200조 시대’ 코앞… 2년새 2배로 성장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200조 원 시대를 코앞에 두고 있다. 2023년 6월 100조 원을 넘긴 지 2년 만에 두 배로 성장한 것이다. 주식만큼 편한 거래와 펀드 대비 저렴한 보수, 미국 주식 투자 열풍 등에 힘입어 시장이 급격하게 불어났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기준 국내 ETF 순자산총액은 195조6711억 원에 달한다. 2002년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ETF 2종이 처음 상장됐고, 2023년 6월 29일 순자산 100조 원을 넘긴 것을 고려하면 성장세가 가파르다. ● 국내 ETF 200조 원 시대 코앞, 개인 비중 점차↑ETF는 분산 투자가 가능하지만 주식만큼 거래가 편리하다는 게 강점이다. 초과 성과를 노리지 않고 시장만큼의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패시브(수동적) ETF의 경우 공모 펀드 등과 비교했을 때 보수 측면에서 훨씬 저렴하다. 실제로 코스피200을 벤치마크로 삼는 공모 펀드들은 총보수가 0.6∼0.9% 수준인 반면에 코스피200을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