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해커와 도박사이트 만들어 국내 유통…검찰, 총책 구속기소
북한 소속 해커들과 연계해 불법 도박사이트를 제작하고 국내에 유통한 분양조직 총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찬규)는 26일 국가보안법 위반과 도박 공간 개설, 범죄수익은닉규제법 등 혐의로 김 모 씨(55)를 이날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김 씨는 2023년 10~11월 북한 군수공업부 산하 313총국(옛 조선컴퓨터센터) 소속 북한 해커 2명과 도박사이트 제작을 의뢰하고 오류 점검을 위해 1181회에 걸쳐 텔레그램 등으로 연락을 나눈 혐의(국가보안법상 회합·통신 등)를 받는다.같은 시기 북한 정찰총국 제5국(해외정보국) 소속 또 다른 북한 해커로부터 도박솔루션 홍보 프로그램을 수수(국가보안법상 자진지원·금품수수)하고 수익을 얻으려 국내 도박사이트 운영자 16명에게 관련 도메인 71개를 분양(도박 공간개설)한 혐의도 있다.313총국은 북한 정보기술 전략을 총괄하는 부서로 중국에 지사를 통해 불법 프로그램 용역을 수주해 외화를 획득하고 유사시 대남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