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단일화 가능성 0%…김문수 사퇴하는 게 옳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6일 자신이 사퇴하는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0%”라고 밝혔다. 6·3 대선 사전투표(29~30일)를 사흘 앞두고 연일 국민의힘이 단일화 불씨를 살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완전히 꺼뜨리는 발언을 한 것. 이 후보는 “단일화 협상에 뛰어들어서 이긴다 한들, 그 세력이 결국 어떻게 나올 것인지 알고 있기에 응할 생각이 없다”며 “퇴행적 단일화를 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단일화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단일화를 하지 않으면 너희 때문에 진 것으로 간주하겠다느니, 정치권에서 매장시키겠다느니 하는 협박의 말을 요즘 많이 듣는다”며 “기득권 세력이 답을 미리 정해놓고 그에 따르지 않으면 ‘배신자’ ‘싸가지 없다’ ‘사라져야 한다’면서 집단 린치를 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강압과 꼰대주의에 맞서서 우리는 그 당에서 싸웠고, 새로운 당을 만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