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응징” 외치던 이재명, 지지율 혼조에 “통합-민생회복” 중도 잡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5일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연 첫 기자간담회에서 “정치 보복은 없다”는 점과 “집권 시 최우선 과제는 민생 회복”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경제를 살릴 수 있다면 이념과 진영을 가리지 않고 실행하겠다”며 탈이념 기조도 강조했다. 선거가 종반부에 접어들면서 보수진영 결집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자신의 ‘호텔 경제학’과 ‘커피원가 120원’ 등의 논란성 발언 여파로 여론조사상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줄어들자 다시 중도층 표심에 호소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까지 “내란 응징”을 외치며 검찰을 향해 “제정신인가”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던 이 후보는 이날 사법·검찰개혁을 후순위로 미루며 ‘집권 후 민생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정치 보복 끝내야… 사법·검찰개혁은 후순위” 이 후보는 약 80분 동안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대립과 갈등의 정치가 만들어낼 악순환의 고리를 반드시 끊겠다”며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통합의 시대를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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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