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인당 의료비 年100만원 넘었다

경기 김포시에 사는 직장인 김모 씨(55)는 지난해 의료비로 100만 원이 넘는 돈을 지출했다. 나이가 들면서 시력이 떨어지고 치아도 부실해지면서 3개월에 한 번 정도 병의원을 방문하고 있다. 김 씨는 “실손보험이 있어서 의료비 부담이 크지 않았지만 병원 진료비와 약값을 모두 합치면 적지 않은 금액”이라고 말했다. 국민 1인당 연간 의료비가 1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부터 3년간 연평균 10%가량 의료비 지출이 늘어나고 있다.● 1인당 의료비 100만 원 넘어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5505가구(1만1881명)를 대상으로 분석한 ‘2022년 한국의료패널 기초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가계 부담 의료비는 가구당 297만1911원, 개인 부담 의료비는 1인당 103만5411원으로 집계됐다. 가구당 가계 부담 의료비는 2019년 208만 원에서 42.6% 증가했고 1인당 의료비는 2019년 약 78만 원에서 33.2% 증가했다. 가계·개인 부담 의료비는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