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韓업계 긴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많은 고려와 협상 끝에 US스틸은 피츠버그에 본사를 유지할 것”이라며 “최소 7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140억 달러(약 19조2000억 원) 규모의 경제 효과를 미국에 가져올 펜실베이니아주 역사상 최대 투자”라고 밝혔다. 이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올해 1월 퇴임을 앞두고 국가안보를 이유로 단행한 승인 불허 결정을 뒤집은 것이다. 올해 인수 계약이 완료되면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와 금융계 거물 존 피어폰트 모건이 1901년 설립한 US스틸이 창립 124년 만에 일본 기업에 넘어가게 된다.● 중국 견제와 동맹국 투자 유치 전략트럼프의 승인 배경으로는 일본제철이 제시한 140억 달러(약 19조15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추가 투자 계획이 결정적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수 금액(149억 달러) 이외에 별도로 집행될 이 투자금의 규모는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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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