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인당 의료비 연간 100만 원 넘어서…2019년 대비 33.2% 증가
경기 김포시에 사는 직장인 김모 씨(55)는 지난해 의료비로 100만 원이 훌쩍 넘는 돈을 지출했다. 나이가 들면서 시력, 치아 등 신체 곳곳이 아파 3달에 한 번씩은 안과, 치과 등 병의원에 방문하고 있다. 김 씨는 “진작 실손보험에 가입해서 의료비 부담이 비교적 덜어졌지만 병원비에 약값까지 합친다면 부담이 안 될 수는 없는 돈”이라고 말했다. 국민 1인당 의료비가 연간 100만 원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대비 33.2% 증가한 수치로 연평균 약 10%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정책적 개입을 통해 의료비 상승을 억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1인당 의료비 100만 원 넘어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5505가구(1만1881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2022년 한국의료패널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조사 기준 가계 부담 의료비는 가구당 297만1911원, 개인 부담 의료비는 1인당 103만5411원으로 집계됐다. 가구당 가계부담 의료비는 2019년 208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