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상군 ‘순환배치여단’ 감축 가능성… ‘대북태세’ 공백 우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 시간) 미국 국방부가 검토 중인 주한미군의 감축 규모가 4500여 명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전체 주한미군 병력(2만8500여 명)의 16%에 해당한다. 주한미군은 미 8군의 지휘를 받는 2사단(한미연합사단) 등 지상군 병력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미 국방부는 주한미군 감축에 대해선 일단 부인했지만 미군 전력 태세(force posture) 평가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선 주한미군 감축이 현실화될 경우 미 2사단 예하 순환배치여단의 감축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과거 미 2사단에는 M1 전차 등으로 중무장한 1개 기갑전투여단이 ‘붙박이 배치’돼 있었다. 하지만 2015년 미국은 해외 미군 재편에 따라 이를 해체하는 대신 1개 전투여단을 한반도로 순환 배치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후 미 본토의 기갑전투여단이 9개월 주기로 순환 배치됐고, 2022년부터는 경량 차륜형 장갑차가 주력인 스트라이커여단전투단이 순환 배치되고 있다. 순환배치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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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